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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쿡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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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올림픽 인트로 영상

먹방자존심 10월 독일서 한판 '올림픽 쿡가대표' 밀착취재

8월 리우 올림픽에 열광했던 대한민국.
혹시 10월에 열리는 독일 ‘요리올림픽’은 아시는지요?
날마다 TV속의 먹방으로 셰프와 요리가 뜨고, 요섹남이 유행어가 된 나라.
거기다 정권마다 한식세계화를 부르짖어온 나라인데,
올림픽 못지 않은 116년 역사를 지닌 요리올림픽을 몰라서야...

우선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리고요,
7명의 진짜 ‘쿡’가대표가 출전하여 메달을 노립니다.
피 말리는 글로벌 요리경연 준비 현장에 독자님들을 초대합니다.
54개국 1600명의 요리배틀 'ON MY FOOD!'
54개국 1600명의 요리배틀 'ON MY FOOD!'

셰프들, '세계 요리배틀'금 따러간다

국가대항전 경기는 ‘라이브’(22일)와 ‘전시’(24일)로 나뉘어 열립니다.
라이브경기는 ‘핫치킨’이라고도 부르는데,
6시간 동안 3코스로 준비된 110인분의 식사를 준비합니다.
완성된 요리를 올림픽 방문자들에게 판매하는데,
이때 손님으로 가장한 심사위원이 들어와 평가를 합니다.
전시는 테이블에 요리를 5코스로 진열해서 심사를 받는 것이죠.
한국은 캐나다, 독일, 그리스, 홍콩,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붙습니다.

자, 붙어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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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 백그라운드 셰프들 백그라운드
대한민국 6명의 셰프들
대한민국 6명의 셰프들

감독 조우현(54>, 최우식(49), 전상경(46), 문환식(36), 김동기(32), 유건희(25)

이렇게 여섯 명의 셰프와 이경수 매니저가 ‘쿡가대표팀’이랍니다.
음식사업가, 교수, 강사들이 뭉쳤습니다.
올림픽에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에 등록된 조리사만이 대표팀 등록을 할 수 있죠.

조 감독의 말
선수들은 각자 일이 있는 직업 셰프들이죠.
올림픽 준비를 위해 자비를 털고, 몇 달 동안 일이 끝나고 새벽 2-3시까지
개인시간을 쪼개 연습했죠. 열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열정으로 한국요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대표요리 파이팅을 외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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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셰프에게 이동해보세요
최우식 문환식 광주요리학원 대표이사 2015 WACS 그리스 요리경연대회 수상지도 2015 WACS 호주 요리경연대회 수상지도 2015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해양수산부장관상
조우현 조우현 플로라 레스토랑 오너 쉐프 2015년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은상,동상 서울시대표팀- 동상/ 개인전-금상, 은상 IKA요리올림픽-국가대표팀-은상, 동상
최보식 최보식 프라임 마리스 조리부 부장 2012 한국국제음식박람회 금상(식약청) 2009 1st Asia culinary cup 은메달
유건희 유건희 한국호텔전문학교 교수 회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국가대표(대한민국석탑산업훈장) 2015 트랜드 페어 최우수 지도자 상
김동기 김동기 트라토리아 “오늘” 오너쉐프 2015 Bocuse do’r 요리대회 프랑스본선 2015 WACS 홍콩 국제요리경연대회 금 2015 WACS 말레이시 국제요리경연대회 금
이경수 이경수 도마 인 더 키친 오너쉐프 2014 WACS 싱가폴 국제 요리경연대회 동상 2015 대구음식박람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5 WACS 서울 수산물 요리대회 금상
떡볶이의 세계화
떡볶이의 세계화

한식세계화는 실패작이였죠.

26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내놓은 수출액 분석을 보면,
인삼, 김치, 막걸리, 간장, 녹차 등 주력 농식품들이 모두 수출 감소를 했다고 하네요.
떡볶이 또한 MB, 박근혜정부가 힘을 준 한식세계화 품목이었고,
토포키(topokki)란 글로벌한 네이밍까지 고안한 음식이죠.

“떡볶이? 외국인들이 좋아하기 어렵죠.

끈적끈적한 느낌에 익숙하지 않거든요.”


요리올림픽 대표팀 감독 조우현(54) 셰프는 말합니다.
조 셰프는 2009년 태국 아시아요리대회에서 떡볶이로 히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떡볶이는 우리가 아는 매콤달콤한 음식과 달랐죠.
토마토 소스를 기본베이스로 하고 한국 고추장을 20%만 섞어 소스로 사용했죠.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아스파라거스, 숏파스타, 새송이버섯에다 조랭이떡을 넣었다 합니다.
익숙함을 무기로 새로움을 공략하라. 그가 말해준 떡볶이 글로벌화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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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떡볶이’ 본격 기자시식기

불꽃튀는 최종리허설 현장을 가다!
불꽃튀는 최종리허설 현장을 가다!

액션캠 우먼 송이진 출동!

송이진 리포터 방송인 송이진 리포터가
셰프들의 최종 리허설 현장을 담기위해
캐논 미니카메라를 들고 현장 이곳 저곳을 분주하게 누볐다.

그녀는 카메라에 잘 담기 위해
테이블에 납작 엎드리는 요상한 자세까지 연출할 만큼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밤 늦게 진행된 국가대표 셰프들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지치지 않았다.
풍부한 리액션은 말 없는 셰프들도 수다쟁이로 만들어냈다.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진짜 '요섹남'

“음식 색깔 어때?”
“그릇 크기는?”
“여백이 좀 문제가 있지 않아?”
“집는데 좀 불편하지 않아?”
송이진 리포터 굳은 표정의 셰프들이 요리가 놓인 테이블에 삥 둘러 모였다. 전시 5코스요리와 채식주의자 요리,
핑거푸드가 준비됐다. 심야인데도 음식을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각자가 준비해온 출전용 음식들.
가차없는 지적이 나왔다.
에피타이저의 주재료는 랍스터. 여기에 꼬막, 마늘종, 함초가 들어갔다. 새우젓으로 장식한 플레이팅이 눈에 띈다.

최보식(49) 셰프의 말.

“새우 네 마리, 둘은 부모고 둘은 아들이네?”
수프는 상황버섯이 주인공. 두부, 백목이버섯, 보리쌀을 넣고 콘소메로 만들었다.
미들요리는 메추리다리찜, 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하고 사과와 파프리카로 장식을 했다.
미들요리의 가니쉬(음식의 외형을 돋보이게 하는 곁들임)를 가지고 셰프들은 입씨름을 했다.
대망의 메인요리는 양고기 텐더. 뒷다리 발목부위를 압력솥에서 요리한 뒤 감자를 곁들였다.

핑거푸드에 이르자 셰프들의 논쟁은 뜨거워졌다.
앙증맞은 접시 안에 돼지고기, 관자, 단호박, 성게가 들어갔다. 후렌치 후라이까지 디테일이 깨알같다.
가장 큰 논란은 접시의 배치였다.
큰 접시 위에 올려진 미니접시가 밋밋하다는 지적이었다.
“그릇에 높낮이를 한번 줘봐.”
결론은 그렇게 나왔다. 그들은 요리사이자, 디자인 예술가였고,
한치 오차 없는 과학자였고, 음식을 보며 입 속에서 일어나는 맛을 상상해내는 시인들이었다.
불꽃 튀는 논쟁 속에서, 진짜 ‘요섹남(요리가 섹시한 남자)’의 경지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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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 우먼 송이진 출동!

액션캠 우먼 송이진 출동!

  • 동메달 획득 사진1
  • 동메달 획득 사진2
25일(현지시간)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2016 세계요리올림픽(IKA Culinary Olympic)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전시와 라이브(LIVE)경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총 2개의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조우현 감독은 "힘든 가운데 잘 따라 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유럽의 벽은 높은 것 같다.
하지만 한국의 세계무대 가능성을 봤고 한국의 요리 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스토리뷰를 만든 사람들 기획/제작 : 송이진리포터, 김철민, 김학기, 방효진 취재 : 이상국, 부애리 촬영/편집 : 최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