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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강덕경 할머니 작품
'책임자를 처벌하라'
1929년 경남 진주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15살 때 여자 근로정신대 1기 생으로 일본 도야마현 후지코시 비행기 공장으로 갔다. 그곳 생활이 너무 고달파 한밤중에 도망쳤는데 군인에게 잡혀 부대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당했다. 해방 후 조선으로 돌아와 부산에서 식당 일과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렸다. 1992년 피해자 신고를 한 이후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머물다가 1997년 2월 2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나눔의 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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